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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시간의 흐름을 인지한 순간부터
이를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고안했다
가장 먼저 생각난건 머리 위 밝게 빛나고 있는
태양을 이용하는 방법이였다
태양의 일정한 움직임을 이용하여
하루를 여러개의 단위로 쪼개는 것이 가능해졌다
시간을 정확하게 관측가능하다는건
전쟁시 정확한 시간에 동시에 기습을 한다거나
농사를 지을 때 강의 범람 시기를 정확하게 예측해
재배시기와 수확 시점도 계산 가능하다
즉 시간을 더 정확하게 더 오차 없이
측정 가능한 문명이 승리를 쟁취한다
그렇게 문명은 태양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밝은 별들의 주기를 측정하였고
그 결과 달력이 생기고 시계도 발전하였다
시계들은 어느새 점점 태엽으로 돌아가는
기계식 형태로 발전하고 있었고
과거보다 오차도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시계라는 것은
사람이 들고 다닐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그리고 어느새 시간은 흘러흘러 15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균력차라는 장치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공개한다.
이 아이디어 덕분에 더욱 시계의 크기를
작게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
1510년 독일의 '페테르 헨라인’이 만든 휴대용 시계.
그리고 1747년 시계 분야에
역대급 족적을 남길 사람이 탄생하는데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Abraham-Louis Breguet)
브레게는 자신의 인생을 갈아서 시계를 만들었는데
1780년에 들고 다니기만 해도
자동으로 태엽이 감기는 일명 오토매틱
퍼페추얼 시계를 개발했다
이러한 형태로 들고 걸어다니면
자동으로 태엽이 감겨
매일 태엽을 지속적으로 감을 필요가 없어졌다
그리고 광기의 브레게는
자신의 시계가 중력의 영향을 받아
시간의 오차가 생기는 것조차 상쇄하고 싶었다
같은 방향으로 중력의 영향을 받아 스프링이 늘어지면
시간이 지날수록 오차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1801년 브레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시간의 흐름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들을
모듈화된 부분에 몰아넣고 이 모듈 전체를 회전시켜
중력의 영향을 분산시키는 미친 장치 일명
투르비옹을 만들었다
이 기술은 중력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명분과
개간지나는 비주얼로 현재도 사랑받고있다
이후 18세기 시계시장은 잠시 기술적 진보보다는
귀족들의 수요에 맞춰 사치품에 멈추는 듯 했으나
브라질의 모험가이자 라이트 형제와 호각을 다투던
비행사인 알베르토 산토스 뒤몽은
당시 자신의 친구 루이 까르띠에 에게
비행을 하며 시간을 보기 힘들다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비행중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시계를 만들어달라 부탁한다
까르띠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시계를 선물하겠다'라는 약속을 한 뒤
연구를 거듭한 끝에 손목시계의 디자인을 완성하였고
설계도를 가지고 평소 친분이 있던 프랑스의
시계기술자 에드몬드 예거 를 찾아간다
에드몬드 예거는 '지금 기술로는 이 정도로 작고
정밀한 시계를 만들기 어렵다 하지만 2~3년안에
내손으로 꼭 만들어보겠다' 라는 약속을 하게 되고
1904년 에드몬드 예거는 약속대로 시계를 완성한다
까르띠에 산토스는 최초의 현대적 손목시계로 평가받는다
이유는 현대의 손목시계 대부분이 채택한
디자인 구조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손목시계라는 개념조차 거의 없던 시절 까르띠에는
자신의 친구를 위해 오직 손목에 차기 위한 용도로
디자인 설계를 한 것이다
시계 회사 오메가의 스피드 마스터는
문워치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데
달에 갈 것을 고려한 시계도 아니고 스폰도 아니지만
NASA가 별도로 시행한 매우 강도 높은 테스트 끝에
오메가의 시계가 살아남아 채택되었고
해당 모델은 달에 간 최초의 시계로 역사에 남았다
그리고 아폴로 13호 에선 상당히 큰 역할을 하게 된다
1970년 4월 13일, 아폴로 13호가 지구에서 321,860km 떨어진 지점에 도착했을 무렵
기계선의 산소 탱크가 갑자기 폭발하게 되었고
이때 귀환을 위한 궤도 수정을 위해
14초를 정확하게 계측해야 했는데
당시 다른 전자장비들이 모두 작동 불가 상태였기에
우주비행사들은 손목에 있던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에 의지하여
14초를 계측하여
로켓 엔진을 재점화했고 결과적으로 모든 비행사들이
지구로의 무사 귀환에 성공한다
오메가는 이를 매우 자랑스러운 역사로 여기며
달과 관련된 한정판 모델이 종종 출시된다
실제 운석조각을 다이얼 소재로 한 한정모델
실버스누피어워드는 나사에서
우주 개발 프로그램에 공을 세운 개인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인데
아폴로13호의 해인
1970년 오메가가 이 실버 스누피 어워드를 수상하며
50주년을 맞아 출시한 문워치 스누피 에디션
롤렉스는 1926년 세계 최초로
방수 방진이 가능한 손목시계를 만들었고
여성 장거리 수영선수 글라이츠는 롤렉스의
오이스터 모델을 차고 영국 해협을 횡단 했다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가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을 성공했을 때
그들은 롤렉스 익스플로러 시계를 차고있었다
1927년 롤렉스의 최초의 방수 방진시계
롤렉스 오이스터의 광고는 오늘날 브랜드들의
스포츠 협업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시초이다
설득력 있는 스토리는 가치를 만들고
소비자들이 납득한다면 거래는 성립한다
명품브랜드들의 역사를 공부하며 사람을
가스라이팅 하는 기술을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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