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더보기
CD 레가네스 vs CA 오사수나 (스페인 라리가, 08/04/2025) |
2025-04-07
|
레스터 시티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08/04/2025) |
2025-04-07
|
볼로냐 FC 1909 vs SSC 나폴리 (세리에 A, 08/04/2025) |
2025-04-07
|
비야레알 vs 아틀레틱 빌바오 (스페인 라리가, 07/04/2025) |
2025-04-06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4335987
1945년 태평양에서 촬영됐다는 영상.
근데 정말 인지부조화 오는 영상이다.
당시의 최신 잠수함과 오래된 전통 한국 배가 동시에 존재한다라.
수평선 너머 작게 보이는 사각점
한국식 돛을 단 우리 배다.
흘수가 낮은 평저선인데다 돛에 바람이 부는 상태라 많이 기우뚱거린다.
던짐줄을 던지려는 미 승조원
받으러 나오는 한국 뱃사공
해상계류 완료
잠수함으로 인계되는 한국인 1명
배에 남아있는 뱃사공 둘
인계되는 한국인 1명
체격이 미국인 승조원과 비슷함
잠수함 해치 안으로 들어가는 중
돛을 내리는 중
삿대로 밀어 잠수함에서 멀어지는 중.
돛을 내렸다는건 여길 떠나지 않고 정박 상태로 남아있겠다는 뜻.
아마도 다음 접선할 다른 배를 기다리는 것 같다는 전문가들의 자문이 있었다. (전통조선장 마광남 옹, 해양연구가 전우홍 씨)
멀어지는 잠수함
한선이 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주시하는 미 승조원
사실 이 영상은 굉장히 인지부조화 오는 영상이다.
촬영자가 동북아를 잘 모르는지 영상 제목을 "chinese fisherman, junk"라고 지었다.
하지만 첨저형 선체와 D모양으로 펼쳐진 돛이 아닌, 평저형 선체와 사각형 돛,
그리고 흰 저고리를 입은 모습으로 한국 배가 맞다는 증언이 있었다.
(전통조선장 마광남 옹, 해양연구가 전우홍 씨) 생김새나 크기로 보아 통구미/덕판배로 추정된다 하심.
웬만한 선박 유물을 봐온 두 전문가들도 이 영상을 굉장히 신기해 했는데,
이미 1920년대 일본의 강요로 상당히 많은 배들이 이미 일본화 된 상황에서 우리 전통 배의 형태를 유지한 점,
당시 기준으로 대형선인 점, 태평양이라는 먼 바다를 항해했다는 점을 특이하다고 보았다.
30미터짜리 조선통신사선도 대한해협 건너다가 회항하는 마당에...
이제 문제는 한국 배가 미 잠수함과 접선한 이유인데,
전우홍 씨는 잠수함으로 인계된 한국인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승함하고 체격이 좋은 점을 들어
미 해군과 사전에 협의된 정보원이라는 추정을 했다.
이민 1세대 한국계 미국인이거나 적어도 영어 구사가 가능한 한국인이라는 예상.
아무튼 2차대전 한복판에서 한국 배가 태평양에 간게 신기하다.
재미있는 이야기나 웃긴 사진, 유머를 공유하고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세요. 유쾌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유머를 나누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