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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범죄자 중에 가장 임팩트 있던 최후를 맞이한 범죄자 63
연습왕
405 회 0 2025-05-18 10:32:07

image.png



 



 



지강헌.



 



국민학생 시절 시인이 되고 싶어했으나 불우한 집안과 부모의 무관심이 종합되서 초졸로 마치고 주먹질과 도둑질을 배움.



 



상습 절도등으로 전과 11범이 되었고, 징역 7년 보호감호 10년, 총 17년의 형을 선고 받고 영등포 교도소 복역 중



 



다 교도소로 이감되는 도중 교도관을 찌르고 12명과 함께 단체로 탈옥을 했다.



 



당시 탈옥할 때 교도관이 가진 총을 탈취해서 탈옥했고, 이 때문에 당시 정부에서는 대대적으로 체포 작전에 돌입, 8인을 체포했고



 



남은 4명은 점차 좁혀오는 수사망에 서대문구 북가좌동 고모씨의 집에 잠입해서 그들 가족을 인질로 잡은 채 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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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새벽에 가장이던 고씨가 탈출해서 경찰에 연락을 했고, 약 천여명이 경찰 병력이 그들을 포위했다.



 



그 와중에 강영일이라는 동료가 밖으로 나와서 경찰과 협상을 시도했는데, 그 과정에서 이미 틀렸다고 느낀 두 동료 안광술과 한의철이 지강헌이 가지고 있던 총을 빼았고는 자결을 해버리고 집안에는 지강헌과 인질들만이 남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aiQYcC9HMo



 



결국 지강헌은 경찰들에게 비지스의 홀리데이 테이프를 가져다 달라는 요구를 전달했고, 받은 테이프로 노래를 들으면서 자살을 기도한다.



 



이 과정에서 경찰 특공대가 돌입을 했고, 지강헌이 목을 찌르는 것을 본 인질들이 놀라서 소리지르자 인질을 위협한다고 판단, 즉각 사격을 개시한다.



 



유리 조각으로 목을 찌른 상태에서 옆구리와 다리에 총을 맞은 지강헌은 몇 시간 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그대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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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인질들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지강헌을 비롯한 탈옥범 일행은 생각보다 신사적인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두려워하는 인질들에게 그들은 "죄송하다 조금만 참아달라", "금방 끝날테니 이해해달라." 면서 그들을 안심시켰다고 한다.



 



또한 그들의 요구는 탈주가 아닌 방송국을 불러달라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인질을 앞세워 경찰들을 위협할 때 인질들에게



 



"절대로 다치지 않게 할테니 걱정하지 말라" 했다고 한다.



 



사건 이후 인질들이 살아남은 한 명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할 정도였다.



 



그들 중 가장 어리던 강영일이 협상하러 나간 사이, 동료 두 명이 자살을 하자 그는 위협사격을 하며 강영일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했다.



 



아마도 그 시점에서 그는 자신의 최후를 예감했을 것이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낭만적인 바람막이 없이 이 사회에서 목숨을 부지하기에는 너무나 살아갈 곳이 없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기의 뜻대로 살순 없지만 내 마지막 만큼은 내 뜻대로 살겠습니다"



"이 총은 그 누구도 나에게서 뺏을 수 없어 이건 내 마지막 재산이야"



 



1988년 인질극 중 외친 대사



 



당시 그의 인질극은 방송국을 통해서 생중계 되었으며, 그가 생전에 남긴 많은 말들이 전파를 타고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그가 탈옥을 하고 인질극을 벌이며 방송국을 부른 이유에 대해서는



 



560만원 상당을 절도했던 자신은 총 17년의 형을 받았는데, 70여억원을 횡령한 누군가는 징역 7년을 받았다는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 외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은 그 후로 40여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회를 관통하는 대사가 되었다.



 



 



 



물론 지강헌이 범죄자라는 사실이 변하지는 않는다, 상습절도 역시나 5대 범죄의 하나이고 탈옥은 중범죄다.



 



성장 과정의 불우함이 있었으나 범죄에 손을 댄 것도 모두 그의 선택이었다.



 



80년대의 사회의 불공평함 속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누군가는 그래도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그가 죽기 전에 외친 말들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의구심을 품게 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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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액수에 따른 집행유예 판결 비율



횡령 배임 액수(단위:억원)



집행유예 판결(단위:%)



300 이상



100%



50 이상 300 이하



59%



5 이상 50 이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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