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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메이플도 현질유도가 심했다는 대표예시 '피작'
도르마무
8 회 0 2024-10-31 09: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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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리니지, 쌀숭이 등의 악명이 자자한 요즘과는 다르게



예전에는 국민겜이던 메이플 스토리



 



한번만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없다는 게임이라



종종 '옛날 메이플은 현질 유도도 없었다.'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사실 이건 추억보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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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요즘 쁘띠 리니지로 불리게 된 근본적인 이유인 큐브 아이템도



'옛날 메이플'을 나누는 기점인 빅뱅 전 업데이트로 출시된 아이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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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인 밸런스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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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를 질러야 스킬을 찍을 수 있는 직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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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동레벨대비 압도적인 성능의 무기등



 



옛날 메이플에서 현질유도 예시로 들 수 있는것은 많지만



사실 이것보다 더 악랄한 현질유도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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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피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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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작'이라는 것은 옛날 메이플 살아있는 전설이었던 지발돈좀이



전섭 최초로 '자쿰의 투구'를 얻으면서 발견한 일종에 꼼수였음



 



자쿰의 투구에 붙어있던 압도적인 올스탯 옵션으로 부스탯의 일부를 주스탯으로 바꿀 수 있게 된 지발돈좀은



AP되돌리기 주문서를 구매해서 부스탯 일부를 주스탯으로 옮기던 중



'HP에 투자한 AP도 돌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HP 스탯을 되돌려보았는데



그러던 중 엄청난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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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HP에 투자한 AP도 되돌리기가 가능하다는 점



두번째로 MP와 HP는 투자된 AP가 '같은 스탯'취급을 받는다는 점이었음



 



즉 MP통을 줄이고 최대HP를 올리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



 



일단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HP와는 다르게



사실 MP는 최대치가 그렇게 중요한 스탯이 아니었기 때문에



만약 HP최대치를 MP에서 빼올 수 있었다면 그건 사실상 스팩 상승과도 직결되는 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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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타깝게도 무작정 MP를 줄이고 HP를 올릴 수는 없었는데

이유는 메이플스토리에는 직업별로 최대 MP의 하한선이 존재했기 때문이었음

저 밑으로는 스탯을 아무리 빼려고 해도 하한선 밑으로 내려갈 수 없기 때문에



AP되돌리기 주문서도 기능을 하지 않았음







하지만 여기서 새로운 꼼수가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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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레벨업 순간에 INT수치에 따라



레벨업 보너스 MP최대치가 증가한다는 것이었음



 



사람들은 이 부분을 눈여겨보며 레벨업 직전에 온몸을 INT템으로 스위칭하고



레벨업 스탯 보너스로 MP통을 늘려 MP최대치를 늘렸음

그렇게 되면 하한선보다 높은 수치의 MP통을 갖는 것이 가능했고



그만큼 늘어난 MP통을 AP되돌리기 주문서로 되돌린 후

HP를 찍어 최대 HP를 늘려가는 '피작'이 가능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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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 게 있는건 알겠는데 그러면 그냥 유저들의 창발적 플레이이지 그게 현질유도인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물론 여기까지는 유저들의 창발적 플레이가 맞음



하지만 딱 2가지 요소에 의해 이 '창발적 플레이'는 '메이플 스토리의 BM모델'로 변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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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이 '피작'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AP되돌리기 주문서는 1포인트를 낮추는데 2700원이 드는



캐시 아이템이라 피작 한번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1랩업을 할 때마다 13000원 가량의 돈을 써야 했다는 점



 



그리고 두번째로 운영진이 의도적으로 이 '피작'을 방치, 유도, 권장, 광고 했다는 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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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 이 '피작'이라는 것이 발견된 계기는 자쿰의 격파였음



그리고 이 때까지만 해도 피작은 하면 당연히 좋지만 안해도 큰 상관은 없었음



왜냐하면 동레벨대 사냥터에서 몬스터에게 원킬이 나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피통을 원큐에 보낼 정도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최상위 보스는 자쿰 뿐이었기 때문인데

그마저도 파티 버프나 운영법으로 어떻게 커버가 되는 수준이었으며



 



특정 부위의 장비의 경우 탱킹력을 강화하는 주문서 외에는 존재하지 않아



정말로 원킬이 두렵다면 그 부분에 대한 강화를 진행하면 되기 때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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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상위 지역 리프레가 출시되고



이에 맞춰 4차 전직도 출시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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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의 몬스터의 공격력은 기존의 몬스터들과는 수준이 다르게 출시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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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들은 공격 한번에 3~4000의 데미지를 뽑는데



힘스탯을 찍지 않는 캐릭터는 4차 전직 레벨을 넘어가도 체력은 3000 중반대가 보통이었음



즉 이러한 직업들은 그냥 '레벨대에 맞는 사냥터에서 사냥을 하고 싶다'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피작이 강제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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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몬스터도 이꼴이었는데 보스몬스터는 말할것도 없었음



당시 최종 보스였던 혼테일은 단순히 보스몬스터를 트라이한다는 성취감 뿐 아니라



드랍하는 장비, 아이템, 경험치 모두 최고급의 장비를 드랍했는데



이 혼테일을 잡기 위해 버텨야하는 최대 원킬 컷은



최대체력이 5~6000인 상태에서 전사의 하이퍼 바디 스킬까지 받아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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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반적인 직업의 경우



이 하이퍼바디 피뻥전 5000이라는 HP통은 만랩을 찍어도 불가능했는데



이 이야기는 보스를 그저 트라이 하기 위해서만 피작이 강제 됐다는 뜻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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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존에는 탱킹력 관련된 강화만 가능했던 부위에



점차 딜세팅 관련된 주문서를 새로 출시하기 시작했음



피작을 하지 않고 아이템의 탱킹력으로만 버티던 유저들에게



새로운 스팩업 수단을 제공하며 해당 부위에 딜세팅 강화를 한 유저들과의 격차가 벌어지는 가능성을 열어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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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의도적으로 인트 옵션이 달린 공용 장비를 출시해서



피작을 유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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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작 없이도 체력이 많아서 피작 자체가 필요없던 직업군의 경우



HP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해야 제대로된 딜을 뽑을 수 있는 조건을 달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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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해외 메이플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놓고 피작을 하는 방법을 초보자 팁이랍시고 올려놓으며 화룡정점을 찍는데



 



 



 



 



 



 



본문의 앞에서 말했던 과금유도의 경우



'하면 당연히 좋지만 안해도 딱히 상관 없다'라는 선을 유지한 것에 반해



이 피작의 경우에는 '안하면 게임 진행이 불가능하다'라는 일선을 넘는 패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이 행태는 더이상 피작의 의미가 없어지는 빅뱅 패치



흔히 말하는 '요즘 메이플'이 될 때까지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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