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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중3에게 꼴리는 건 당연한 본능이다? 231
월화수목금토토
394 회 0 2025-03-14 12:14:08

일부 사람들은 '중3에게 꼴리는 게 본능이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일반적인 남초의 여론이 아니다



예를 들면 개드립보다 큰 펨코 여론을 확인해보니 정작 거기서도 이런 여론은 욕을 쳐먹는 게 주류다



 



 



 



이 논란은 특정 배우 논란에서 발생했지만 해당 배우의 변호자들이 쓰는 논리가 아님을 확인했다.



일반적으로 해당 배우 옹호자들은 '해당 배우는 상대가 그 나이대였을 때 연애하지 않았다'고 하지, 중3과 연애했다는 식으로 변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배우 옹호자들도 사용하지 않는 변호 논리란 말이지



 



'중3에게 꼴리는 게 본능이란 주장'은 다음과 같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가 시대에 따라 얼마든지 변했을 뿐이다"



 (중3) "저때가 제일 이쁜건 맞다.", "니가 아니라고 해도 일반화할 수 없다.", "외모는 거짓말은 하진 않는다.", "중3이 여자로 안느껴진다는 건 이 악물고 하는 주장이다", "애초에 인간은 설계가 그렇게 된거고 다만 현재 사회적 관념으로 성인과 미성년자의 연애는 금기시 되는 것이다", "죄악시하는 건 가스라이팅이다."




(설계 운운하는 것에서 저 주장이 "생물학적 본능"에 대한 주장임을 알 수 있음.)



 



'개인적으로 취향이 다를 수 있다. 실제로 건들지만 않으면 된다' 정도의 주장이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아예 '이건 취향 문제가 아니고 원래 본능이다'라면서 과학적 사실로 박아버리는 데 이것이 '명백한 사실'일까?



 



중학생 나이대 성애에 대한 학계 논쟁은 치열한다. 이 글에선 정신질환 여부가 아니라, 시간대별 성애에 대한 주요 전문가의 논문을 가져와봤다



 



1. 학계의 견해 



 



이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가 있음



Michael C. Seto.png



 



Michael Chikong Seto는 법심리학자 및 성과학자고, 성 학대자 치료 협회의 공식 저널인 Sexual Abuse: A Journal of Research and Treatment의 편집장이고, International Academy of Sex Research의 공식 저널인 Archives of Sexual Behavior의 부편집장이며 American Psychology-Law Society의 공식 저널인 Law and Human Behavior 저널과 Journal of Sex Research의 편집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토론토 대학교의 준교수이며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칼튼 대학교, 오타와 대학교에서 교차 임명을 받았다. 이 분의 학계 현황 요약을 보자.



 



Michael C. Seto3.png



Michael C. Seto4.png



Michael C. Seto2.png



 



hebephilia (중학생 나이대)에 대해 성적 관심은 확실히 pedophilia (소아성애) or teleiophilia (성인성애) 보다 그 나이대에 대해 독점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고, 이 나이대 성애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불확실함



 



객관적으로 보면 '그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불확실하다'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음.



 



그래서 현재 DSM에서 hebephilia는 특정하게 명명되지는 않았음





다만 경우에 따라 "달리 명시된 변태성욕장애 Other Specified Paraphilic Disorder"(한국판 DSM5 번역명)로 진단하는 건 가능하다.



 



 



본능이라고 주장하는 학자 측의 견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들은 "역사적으로나 문화 간적으로, 완전한 성적 성숙보다는 사춘기가 일반적으로 혼인성(즉, 여성이 결혼할 수 있고 교미할 준비가 되었다고 여겨지는 시기)의 기준이 되어 왔다"고 주장했으며, 결혼 연령 데이터를 인용하고 젊은 남성이 젊은 사춘기 소녀와 결혼하는 추세를 지적했는데, 이 소녀들은 현대보다 2차 성적 발달을 보일 가능성이 훨씬 낮았다. 이들은 이것이 사춘기 및 사춘기 이후의 사람에 대한 반응 능력이 일반적인 남성에게 타고난 것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제안했지만 이 주장엔 약점이 지적됐다. 이런 결혼 연령 데이터들이 지참금 획득, 가족 관계 강화 또는 나중의 섹스와 생식을 위한 처녀성 추구를 포함하여 성적 선호도 이외의 이유로 이루어졌을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 이런 주장 측의 다른 약점은 성적 관심이나 끌림(특정 연령/성숙 범주에 대한 성적 반응을 가질 수 있는 경우)과 성적 선호도(선택권이 주어지면 성인이 아닌 사람을 선호하는 경우)를 구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Seto, M.C. The Puzzle of Male Chronophilias. Arch Sex Behav 46, 3–22 (2017). https://doi.org/10.1007/s10508-016-0799-y



 



 



그리고 이 결혼 데이터라는 것도 일관되지 않고 제각각임.



 



Ryniker2.png



Ryniker1.png



 



 



어떤 데이터에 다르면 '대부분 사회에서 성인 남성은 성인 여성과 결혼하며, 다만 남성이 여성보다 나이가 많은 것이 일반적이다.'고 주장한다.



 



Ryniker, D.C. Hebephilia and Male Fertility. Arch Sex Behav 41, 741–743 (2012). https://doi.org/10.1007/s10508-012-9977-8



 



즉 데이터도 학자들이 수집과 편집과 해석에 따라 매우 다름.



 



결혼이라는 행위는 단순히 성적 끌림만으로 해석할 수가 없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음.





인간이 생물학적으로 중학생 나이대 여성에게 성적 관심을 품는 본능이 존재하는지는 불확실하다.



 



 



 



 



 



'과학적 연구와 데이터와 해석이 학자마다 제각각이고 불완전하니 함부로 죄악시하지 말고, 실제로 건드는 경우가 아니라면 취향을 존중해달라'



 



이렇게 말하는거면 일리가 있을 수도 있음



 



그런데 



 



'원래 그 나이대(중3)에게 꼴리는 건 설계된 생물학적 본능인데, 실제로 건드는 것도 아닌데도 죄악시하는 건 과학적 사실에 위반된다'



 



이딴 건 궤변이다



 



 



2. 특정 성별에 의한 가스라이팅이다?



 



그리고 이것이 특정 성별의 가스라이팅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이것 역시 궤변이다.



 



 



 



hebephilia를 정신질환이라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학자 Ray Blanchard 는 남성



 



hebephilia가 정신질환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학자 Karen Franklin는 여성임



 



Ray Blanchard.png



Karen Franklin.png



 



 



당연히 양측이 말하는 hebephilia는 당연히 압도적으로 남성의 hebephilia를 대상으로 한거임



 



hebephilia를 정신질환이라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학자의 성별은 남성



hebephilia를 정신질환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학자의 성별은 여성



 



그러므로 해당 논쟁은 특정 성별에 의한 가스라이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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