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존립 위기! 해외 주요 거래처의 접대 강요! "저, 사장님께 입사하게 해 주신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말씀해 주세요!" "...하지만 너를 내놓을 수는 없어!" "아뇨, 괜찮습니다. 사장님을 위해..." "스, 죄송합니다, 나나하라 군..." 배신 끝에 절륜한 외국인의 먹잇감이 된 사장 비서의 비극. "후후후... 잘 됐어, 머드. 내일, 늘 가던 곳으로 데려다 줄게..."